[나의 이직 상황판]
07.12.2021, E사(전시업, 헤드헌터 알선 기업) 1차 면접 - 합격 - 16.12.2021 2차 실무 면접 - 합격 - 연봉 협상 결렬되어 Drop
10.01.2022, A사(병원관리업, 헤드헌터 알선 기업) 10.01.2022 1차 면접 - 출퇴근 거리가 지나치게 멀어 Drop
13.01.2022, M사(부동산업, 헤드헌터 알선 기업) 13.01.2022 1차 면접 - 회사 구조, 조건 마음에 안 들어 Drop
30.01.2022, D사 지원(물류업, 노동청 알선 기업) - 08.02.2022 불합격
31.01.2022, H사 지원(호텔 관리업, 직접 지원) - 08.02.2022 불합격
31.01.2022, J사 지원(물류업, 직접 지원) - 09.02.2022 불합격
31.01.2022, N사 지원(식품유통업, 직접 지원) - 03.02.2022 불합격
04.02.2022, L사(회계 관련업, 헤드헌터 알선 기업) - 10.02.2022 1차 면접 - 조건 불일치로 Drop
09.02.2022, M사(자동차부품 제조업, 직접 지원)
10.02.2022, S사(식품유통업, 헤드헌터 알선 기업) - 18.02.2022 1차 면접 - 조건 불일치로 Drop
오늘은 이직하면서 도움을 받고 있는 헤드헌터에 대해 몇 자 적어볼까 한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헤드헌터는 구직자인 나에게 구인 건을 물어다 주는 것으로 내가 지불해야 할 비용은 없다는 것이다.
헤드헌터의 고객은 나와 같은 구직자가 아니라 헤드헌터에 좋은 인재를 소개받고자 의뢰하는 구인 회사다.
구인하는 회사가 나를 채용하겠다고 확정되면 회사가 헤드헌터에게 수고료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건이 마무리된다.
1. 비즈니스 블로그인 XING이나 LinkedIn에 본인의 이력을 상세히 적고 매번 잘 업데이트한다.
2. 이력 내역을 확인하여 관심이 있는 헤드헌터가 연락해 온다.
3. 헤드헌터와 상담&면접 일정을 정하여 얘기하자고 하며 최신화된 구직자의 정식 이력서를 요청한다.
-이력서를 주기 전 헤드헌터 혹은 헤드헌팅 회사가 믿을만한 회사인지 미리 확인해 보는 것도 좋다.
4. 헤드헌터와의 면접은 일반적인 취업 면접과 많이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면접 전 준비하면 좋을 것은 자기소개, 이직하게 된 동기, 원하는 포지션과 직무, 희망 근무 지역, 희망 연봉 정도 미리 준비한다.
5. 면접이 마무리되고 나의 구직 데이터를 헤드헌팅 회사의 시스템에 등록되면 나의 데이터에 준하여 매치되는 회사들을 물어다 준다.
나의 경우 평균적으로 매주 1건 물어다 주고 있다. 관심이 가면 면접 보고 아닌 것 같으면 패스한다.
관심이 없지만 면접 감을 유지하기 위해 그냥 면접 보는 것도 좋다.
헤드헌터들이 의뢰 회사로부터 받는 수고료가 채용 확정되는 구직자 연봉의 약 30% 정도라고 한다. 만약 연봉이 10만 유로로 확정될 경우
헤드헌터는 3만 유로의 수고료를 챙겨간다. 그래서 헤드헌터에게 의뢰하는 회사들이 대기업이나 큰 중견 기업인 경우가 많다.
나는 그동안 작은 회사에서 일을 해왔고 내가 바라는 건 그저 나의 업무적 견문을 더 넓힐 수 있는 곳이면 되는데
자꾸 큰 덩어리들을 물어다 줘서 조금 부담스러울 때가 많다. 그럼에도 나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물어다 주는 그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 막상 놀기 시작하니까 솔직히 더 놀고 싶은 한데.. 재취업을 위해 열심히는 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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